효산의료재단 샘병원그룹의 여성 전문 병원인 ‘샘여성병원’(원장 최현일)이 2005년 9월 2일자로 국제연합아동기금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 한국위)로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됐다.

샘여성병원은 개원 1년 5개월의 짧은 역사와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안양권 최초로 유니세프 인증을 받아 생명사랑 실천병원이라는 병원 이념을 실제로 구현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는 오는 10일(토) 오후2시 서울대학교 병원 A강당에서 2005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식을 개최하여 올해 인증받은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임산부 및 가족들을 위한 특강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샘여성병원 최현일 원장은 “모자동실 운영과 각종 모유수유 교육 진행과 더불어 과감한 시설 투자가 있었기에 우리병원이‘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국제적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모, 태아, 가족 중심의 분만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진정한 산모와 아기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생명 사랑 실천의 모습을 항상 보여줄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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