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화) 오후 2시부터 10층 대강당에서 대구·경북민을 대상으로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 재활의학과 김철현 교수가 어깨 질환에 대한 세간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퇴행성 질환, 회전근 개파열,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어깨 관절 질환의 증상, 종류와 치료법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기구와 자가 운동방법을 소개한 소책자가 무료로 배포되며, 추첨을 통해서 초음파 무료검진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어깨 관절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누구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서 건강의주요 관심사중 하나이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질환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어깨 질환은 모두 소위 “오십견”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흔하며, 더 나아가 부적절한 시술과 치료로 경제적인 손실을 함께 초래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