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최근 후원회 홈페이지(www.isupport.co.kr)를 오픈 했다.

개원 20주년을 맞아 문을 연 서울대 아동병원 홈페이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사연과, 후원을 받아 건강과 웃음을 되찾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후원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기부는 물론, 자신이 후원하고픈 어린이나 질병, 부서, 행사 등을 선택해 지정기탁도 할 수 있으며 무통장 입금, 자동이체 등 쉽고 다양한 후원 시스템을 통해 환아를 도울 수 있다.

임남재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장은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 홈페이지가 사랑의 매개체가 되어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는 환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우환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4월 설립됐으며 불우환아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과 기금모음, 소아질환 예방 및 치료 연구, 어린이 사고예방 안전 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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