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원장 이하범)은 지난 17일 병원 회의실에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와 진료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성심병원 이하범 원장, 이원섭 행정부원장, 박동식 재활의학과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임춘길 전무이사, 유호윤 기획부장, 옥동곤 총무부장, 심명구 심판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계기로 오는 9월 4일부터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기간 동안 강동성심병원은 공식적인 진료지원을 나가게 된다.

지금까지는 강동성심병원 물리치료실 정범호 책임기사가 대한태권도협회 수석의무코치 개인자격으로 제1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2004.5.20~5.23)와 제17회 스페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2005.4.13~4.17)에 진료지원을 한 바 있다. 또 허진강 물리치료실장이 대한태권도협회 의무분과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건강을 관리해 왔다.

이날 이하범 원장은 태권도로 국위선양을 떨쳐 온 대한태권도협회와 진료협력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 강동성심병원이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우승하는데 일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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