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박주숭 원장)은 오는 24일 낮 12시 10분 병원 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대서곡 ‘휘가로의 결혼’, 드라마 올인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 N0.2‘ 등 클래식에서부터 드라마 주제가, 팝송, 성가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더위 속에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시원한 청량제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초청된 대전아트오케스트라는 지난 2002년 음악전공자들이 모여 대전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 및 민간예술단체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전문오케스트라이다. 지난 2004년 4월에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개관기념 행사인 Spring Festival에 초대돼 ‘다트오케스트라의 4월의 프로포즈’라는 타이틀로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4년 11월에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성공적인 연주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청소년 음악회(고전음악 시리즈)에 초대되는 등 다수의 경력을 가진 수준급의 연주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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