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금을 전달한 마재숙 회장은 “병원 직원들이 매월 모은 회비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성금을 전달 받은 환자 가족은 “그동안 수술비가 없어 각막혼탁, 비증식성 망막병증 수술을 미뤄왔으나 이번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며 “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치료해 시력을 되 찾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마을봉사회는 올해 들어 7월까지 56명의 불우 환자에게 성금 4900만원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무료급식사업을 펼치고 있는 성요셉의 집에도 350만원을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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