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18일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상임지휘자인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대학 캐믈리(Kemoli, 60세) 지휘자의 당뇨망막증을 무료수술 했다고 밝혔다.

캐믈리(Kemoli)씨는 국제청소년연합이 7월 한달 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에서 개최하는“IYF ARTIST MUSIC CONCERT"의 지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가 병원을 찾아 당뇨망막증이 매우 심해 빠른 시일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캐믈리씨는 14일 입원 김종우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으며, 5일 정도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할 예정이다.

캐믈리씨는 눈 치료 때문에 지난 16일 엑스포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대전지역의 공연에는 참석키 어렵지만 퇴원 후에도 건강한 눈으로 세계 정상의 음악인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사랑을 채워주는 일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전세계의 청소년들에게 원대한 꿈과 마음의 절제를 가르쳐 다음세대의 바람직한 지도자로 육성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젊음과 도전’, ‘교류와 연합’이라는 정신을 심어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듯 IYF는 많은 청소년들을 새로운 삶으로 이끌고 바르고 건강한 정신을 심어주는 사단법인체로 현재 국내에서도 6월 28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제주도, 포항, 영동 지역에서 "2005 IYF WORLD CAMP"를 개최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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