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15일, 중환자실 확장 및 리모델링 완공기념식을 가졌다.

새로 오픈된 중환자실은 기존의 내과계 중환자실 12병상에 외과계 중환자실 11병상을 증설하여 23병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외과계 병상은 수술 후 회복환자도 수용하게 된다.

또한 전체적인 병실 환경을 개선, 음이온이 나오는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중환자실로 거듭났고 인공호흡기, 환자감시장치, 중앙모니터 등을 설치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환자관리가 이뤄지게 되었다.

강재규 원장은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된 핵심 중환자실이 잘 운영되어 우리 병원의 좋은 이미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새 단장된 중환자실은 입구부터 원목디자인으로 산뜻한 분위기를 내어 전체적으로 안정된 색감과 밝은 이미지가 특징으로 병상마다 개별커튼과 높낮이 조절이 되는 침대를 배치, 환자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각별한 보호를 요하는 내ㆍ외과계 격리실에는 세면대를 추가하고 문을 넓혀 환자가 이동하기에 보다 용이하도록 했다.

중환자실 관계자는 “현재의 내과계 15명, 외과계 8명의 인력에 앞으로 추가로 인원을 배치하여 확장된 중환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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