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오는 15일부터 지로결재 시스템이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무역업 전산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지금까지 오프라인에서 실행해 왔던 수입의약품 검사신청 및 각종 대금 결제 및 접수, 조회 업무 등을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우선 OFF-LINE에서 실행되던 수입의약품 검사신청 및 수수료와 회비 등의 납부가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지금까지는 회비, EDI통신관리료, 시험의뢰수수료 납부 시 지로를 통해 결재토록 운영해 입금확인이 2~3일 후에야 이루어지고 금융기관 이용시 오랜 대기시간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런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납부 후 곧바로 입금확인 및 세금계산서 출력까지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협회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의약품, 화장품, 한약재 등 시험검사의뢰부터 접수, 검사성적발급의 Status 조회, 검사 진행사항 확인 등도 온라인 상에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통관예정보고 접수필증의 데이터 이관 신청으로 인한 오류 및 단순이중반복작업등 민원행정을 간소화하는 품질검사 전자온라인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업무 소요 인력 및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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