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과 중국 안휘중의대병원(병원장 양쥔)은 7일 회의실에서 안휘성중의원에 치과미용협력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과미용협력센터의 건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안휘성 위생청 중의약관리국 동밍페이 국장을 비롯 6명의 방문단이 부천병원을 방문하면서 이루어 졌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센터 설립 시 필요한 치과 치료 기술 제공 및 의사 연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안휘성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는 물론 순천향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교류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5월 중국 현지에서 교류를 위한 1차 MOU를 체결했으며 그 결과 중국 안휘중의대병원 소속 11명의 의사가 부천병원을 방문해 정형외과, 성형외과, 외과, 비뇨기과 등 총 9개 진료과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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