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의약품 총 생산액 10조원대 돌파 지난 2004년도 완제의약품을 중심으로 마약, 한외마약, 향정신성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등을 포함한 총 생산액이 10조4천5백26억원으로 전년대비 9.65%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0조원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27일 집계한「2004년도 의약품등 생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전체 생산 약은 총 2만5천396품목, 10조4천5백26억97만3천원으로 2003년도에는 2만4천752품목으로 9조5천3백24억4천만 원보다 9.6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완제의약품은 8조7천7백05억원으로 전년도 8조1백30억원4백만원 보다 9.57% 증가했으며, 총241개 제약회사에서 1만5천5백56품목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 의약품은 355개업에서 6천6백 품목, 7천5백10억8천1백만 원으로 2003년 6천1백46역5천5천9백만원 보다 22.19%나 크게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마약류는 213억4천5백만 원으로 2003년 159역5천8백만원 보다 33.75%나 크게 증가했으며, 한외마약도 164억8천3백만 원으로 3,34%의 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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