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U-헬스케어 컨소시엄(단장 박길홍)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상용 의대학장, 김수원 공과대학장, 강윤규 의대연구부학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를 비롯 한국 USN센터장 황종성 박사 등 각계 USN전문가가 참석, USN관련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현황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서비스와 USN시범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고려대와 한국USN센터 간에 상호 연구개발에 협조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교환이 이뤄져, 향후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의 연구개발이 촉진되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황종성 한국UNS센터장의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응용서비스라는 주제로 이 기술을 접목한 미래시장을 소개와, HP와 SK의 관련기술 개발현황과 비전, 고려대 의대 박정호 교수의 "바이오센서의 개발 및 동향" 등 총 4연제가 발표됐다.
박길홍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기기와 요소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는 서비스 통합의 궁극적 목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비쿼터스를 접목한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용 학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분야에서의 서비스 수요와 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금 집중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는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U-헬스케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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