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의 몽골 학생 건강한 성장 지원 사업이 2012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국제교류협력사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올해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는 비영리민간단체 293개를 확정하고,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거한 것으로 14,780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몽골 보건부 국립보건국(DOH)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9년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제 보건의료지원 공익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04년에 건협의 자체 시범사업으로 시작, 2005~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으로 진행하여 우수사업으로 평가 받은바 있다.

또한 2009년부터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협은 금년에 몽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건강권 보장을 위하여 울란바타르에서 동쪽으로 560Km 떨어진 수흐바타르 아이막(道)의 초중등학교 보건실 인프라 구축과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 등을 지원하고, 학교보건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건협은 4년째 행정안전부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서 2009년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가입 이후 국제적으로 높아지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성공적인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은 물론 인도적 지원을 통해 인류공동번영에 기여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각인, 국격을 높이는데 더욱 이바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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