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들의 건강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생활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건강주간 건강체험터」행사가 4월 17일(화)~18일(수) 양일간 약 3천5백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건강체험터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보건의 날(매년 4월7일) 4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건강주간(4월16일~22일)」행사의 일환으로,한국건강증진재단을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대한한의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 등 보건복지부 산하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건강체험터 행사 참가자들은 무료로 자신의 건강상태(혈압․혈당․체성분․스트레스․폐활량 등)를 점검받고, 금연·절주·운동·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받았다.

또한, 「보건의 어제․오늘․내일」사진전 및 건강소망나무 만들기, 건강관련 퀴즈와 퍼즐 맞추기, 가상음주 체험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 등도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국민들과 함께 건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건강증진재단 관계자는 “(건강체험터 행사가) 평소에 이런저런 이유로 건강관리에 소홀하였던 국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생활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앞으로도 한국건강증진재단은 국민들이 좀 더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좋은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정책들을 개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증진재단은 보건의 날 행사 주관기관으로, 건강체험터뿐만 아니라 제40회 기념행사(4.6, 코엑스 오디토리움), 연합학술대회(4.17,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공개강연(4.17, 충무아트홀)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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