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은 시립중계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중계노인복지관에서 요실금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현상으로 임신이나 노화로 인한 방광괄약근이 탄력을 잃어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불편함과 수치심으로 점차 고립되고 위축되어 사회적, 정신적 안녕을 해친다. 요실금은 나이든 여성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 아니라 반드시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해야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을지병원 비뇨기과 강정윤 교수가 강의를 맡아 요실금의 이해와 원인, 치료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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