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관 이사장 로타리 직업봉사상 수상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지난 14일 로타리 창립 100주년 기념해 열린 국제로타리 3640지구대회에서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천한 것을 인정받아 직업봉사상을 수상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 김진열 총재는 “박이사장이 최고의 수술성적을 자랑하는 심장병전문병원의 이사장으로서 훌륭한 업적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어린이에 대한 봉사를 평생에 걸쳐서 실현하여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박영관 이사장은 1982년 세종병원을 설립하여 2005년 4월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 8,592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였으며, 의료취약지역 주민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심장병 무료순회 진료를 하였다.

특히, 1989년 중국교포 강수월 어린이를 시작으로 2005년 4월 말까지 227명의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술을 해주는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기여하였다. 현재 수술을 받은 해외 심장병어린이는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100% 성공적인 수술을 받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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