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을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암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10만 명당 46.92명으로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차지해 위험한 수위에 달하고 있다. 대장암은 장기적으로 가족의 식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본인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2030년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현재의 두 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돼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대한대장항문학회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건강강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개최한다.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란 주제로 을지병원 외과 한준길 교수, 손태준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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