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17개 신약의 대부분이 정부 보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의 보조없이 독자적으로 개발된 신약은 ▲동화약품의 밀리칸주 ▲ LG생명과학의 팩티브정 ▲대원제약의 펠루비정 ▲JW중외제약의 제피드정 등 4품목(신풍제약의 피라맥스정은 제외)으로 나타났다.

또한 1999년부터 2011년 8월까지 개발된 국산 신약 17개중 연구개발비가 가장 많이 투입된 것은 ▲LG생명과학의 항생제인 팩티브정(3,000억원)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캡슐(1천118억원) ▲유한양행 소화성궤양치료제 레바넥스정(400억원) ▲일양약품 위궤양치료제 놀텍정(300억원) ▲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28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집계한 국내신약개발현황에서 나타났는데 가정 적은 개발비를 들인 제품은 JW중외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제피드정(25억원)이었다.

번호

제품명

기업명

적응증/

약효

연구개발비 (억원)

허가일자

정부출연

민간부담

1

선플라주

SK케미칼

위암

13.6

67.4

81

1999.07

2

EGF 외용액

대웅제약

당뇨성

족부궤양

13.5

36.5

50

2001.05

3

밀리칸주

동화약품

간암

-

43

43

2001.07

4

조인스정

SK케미칼

관절염

3

57

60

2001.07

5

큐록신정

JW중외제약

요로감염증

3.2

46.8

50

2001.12

6

스티렌캡슐

동아제약

위염

8.5

171.5

180

2002.06

7

팩티브정

LG생명과학

항생제

-

LG생명:276

(GSK:2,500)

3,000

2002.12

8

캄토벨주

종근당

항암제

20

130

150

2003.10

9

레바넥스정

유한양행

소화성궤양

27.8

372.2

400

2005.09

10

자이데나정

동아제약

발기부전

22.5

177.5

200

2005.11

11

레보비르캡슐

부광약품

B형 간염

16.9

1,101.1

1,118

2006.11

12

펠루비정

대원제약

골관절염

-

60

60

2007.04

13

엠빅스정

SK케미칼

발기부전

15

135

150

2007.07

14

놀텍정

일양약품

위궤양치료

37

263

300

2008.10

15

카나브정

보령제약

고혈압

32.2

250

282.2

2010.09

16

피라맥스정

신풍제약

말라리아

-

-

-

2011.08

17

제피드정

JW중외제약

발기부전

-

25.5

25.5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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