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재난위험으로부터 환자, 보호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병원의 시설물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재난ㆍ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 메뉴얼은 재난발생부터 종료까지 해당부서와 담당자의 업무수행 체계와 대응조치를 알기 쉽게 도식화하는 한편 화재, 재난, 전산 장애, 전염병 발생, 테러 발생, 제설 및 폭우 대책, 시설물 안전점검,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 주요 재난을 유형별 나누고 조치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병원 근무자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앞으로 ‘재난ㆍ안전관리 매뉴얼’을 활용하여 매월 실시되는 민방공훈련시 재난상황을 부여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평일 및 휴일 간 일직 근무자에 의해 재난 유형별 주요책임자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여 상시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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