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원폭피해자 진상규명과 의료 및 생계지원대책 마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원폭피해자 및 원폭 2세 환우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민노당 조승수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국인 원폭피해자 진상규명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및 법안 제정 방향(오미숙, 민노당 정책위 연구원), 한국인 원폭피해자 의료지원 및 생계지원 대책(김진국, 인의협 공동대표)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또 곽귀훈(원폭피해자협 회장), 김형률(원폭2세환우회 회장), 강제숙(평화시민연대 대표), 한문덕(복지부 질병정책과장),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주최측은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전시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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