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22일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진료․감염․안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총 1,22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아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JCI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획득한 이번 인증은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국제적인 평가기관을 통해 공증 받은 것으로 향후 환자 신뢰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JCI 인증을 준비하면서 직원들이 모든 업무에 있어서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이번 현판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글로벌 병원 도약의 기본 전제 조건임을 모은 교직원이 다시 한번 인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원은 이번 JCI 인증을 계기로 여성 진료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중동,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의 해외환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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