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 등 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윤인석 경영지원 실장,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 이용희 영성부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명석 사무총장 등과 환자 기○○군(남 10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김○○양(여 1세,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등), 김○○군(남 1세,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등), 장○○양(여 8세, 재생불량성빈혈), 최○○군(남 9세, 급성골수성백혈병), 한○○양(여 18세,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보호자가 참석했다.
 
  강윤구 원장은 “후원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1,700여명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하루빨리 완쾌되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의 『심사평가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0,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30회 차로 심사평가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31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8억 7천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