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한재단(이사장 박창일)은 희귀·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하고, 또한 질병 치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오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가시고기”(원작 조창인) 관람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재)행복한재단은 희귀·난치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사회에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2010년 10월 20일 설립한 재단이다.


연극 “가시고기”는 베스트셀러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백혈병을 앓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주제로 하며, 특히 슬픔을 딛고 일어서 더욱 강인해진 배우 이광기가, 아버지 ‘정호연’이 되어 지독하리만큼 강한 아들사랑 이야기를 펼쳐, 봄비처럼 촉촉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행복한재단의 박창일이사장은 연극“가시고기” 관람을 통해, 매일 매일 희귀·난치질환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에게, 가족의 힘을 느끼게 해주고, 질병 치료에 대한 희망을 전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환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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