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25일 63빌딩에서‘글로벌시대의 병원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제8차 학술대회를 연다.

서울시병원회는 14일 오후 병협에서 제3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는 병원인의 실무능률 제고를 위해 종전과는 달리 사례 중심의 연수강좌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오전에 아산병원 정병헌 원무팀장이 진료비 및 미수관리, 외래 및 입원관리 등 ‘병원행정관리’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또 조인스컨설팅의 임미현 원장이 병원의 환자유치 이벤트 운영사례와 병원조직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운영사례 등 ‘병원문화 활성화’에 관한 강좌를 갖는다.

오후에는 오랜 기간 중동특파원을 지낸 한국일보 이상석 부사장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에 이어 e-헬스케어발전협회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명호 연세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스마트병원 시대 전개’에 관해 강연을 한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윤중활 의료정보팀장이 역시 스마트병원 시대 전개와 관련하여 병원이 경험한 사례들를 발표한다.

이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정기총회에선 올해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병원협회 올해 정기총회에 상정한 안건 등을 채택하게 된다.

정기총회에서는 국민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병원대표 등에게 수여하는 대웅병원경영혁신대상(제5회)과 언론인상을 시상하고, 또 회원병원 등의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병원회장 표창과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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