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행사가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개최됐다.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아 전 국민의 완화의료 인지도를 높이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랑’ 주제 하에 가족사랑 편지쓰기, 가족사랑 영상편지 보내기, 가족사랑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 가운데 완화의료를 바로 이해하기 위한 완화의료 사진전시회, 완화의료 서비스 현장 동영상 상영, 참여기관 부스 홍보 등이 진행됐다. 야외무대에서는 배우 안길강씨와 무용가 최정아씨, 여러 뮤지션들이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행사 당일 축하 인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할 권리를 최대한 누리기 위한 기회” 라고 말했다.

캠페인 관련 완화의료 바로 알기 안내 홍보물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은 국립암센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한국호스피스협회,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부산지역암센터, 암환자완화의료전문기관(대구의료원, 모현의료센터, 보바스기념병원, 새오름 호스피스, 안양샘병원), 메리포터 호스피스 영성연구소, 도서출판 브렌즈 등 13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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