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수혈관리위원회

서울대 연건캠퍼스 등록 헌혈 운동이 지난 8일 서울의대 왕규창 학장, 김석현ㆍ홍성태 부학장, 최원석 학생회장을 비롯한 의대생과 서울대병원 임정기 수혈관리위원회 위원장, 조한익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개됐다.

이 자리에서 왕규창 학장, 홍성태 부학장, 홍기용 한경희 김제균 조정목 고성민 김민정 학생이 헌혈을 했다. 특히 의대 최원석 학생회장은 임정기 위원장에게 학생 262명의 헌혈 참여 등록서를 전달했다.

서울대병원 수혈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지속적인 "연건캠퍼스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원내 교직원과 의대, 치대, 간호대, 보건대학원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병원 헌혈실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등록된 직원 헌혈자 수는 교수를 포함해서 총 681명으로, 그 중 526명은 필요시 전혈헌혈을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325명은 성분헌혈을, 290명은 전혈, 성분 헌혈을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의대를 포함한 치대, 간호대, 보건대학원의 경우 아직 헌혈 등록 설문서가 모두 도착된 상태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등록된 학생 헌혈자 수가 교수를 포함해서 총 101명으로 모두 전혈헌혈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헌혈 사전 등록시 연락처는 ▲전화: 2072-2505, 2231 ▲Fax: 2072-3368 ▲E-mail:yanghyun@snuh.org, welcomekdc@snuh.org 등이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홍성태 부학장, 조한익 본부장, 왕규창 학장, 임정기 위원장, 김석현 부원장. 뒷줄은 헌혈참여 의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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