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禹濟弘)과 제16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송병억)는 7일(목) 오전 11시 인천시립문학경기장에 위치한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공식지정병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인하대병원은 2005년 9월 1일부터 개최되는 제16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의무실, 약물검사실 등을 운영하게 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 임원, 심판, 운영요원 등을 진료하게 된다.

따라서 대회가 개최되기 전인 2005년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7일 동안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연인원 41명과 구급차, 의료장비, 의약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하대병원 우제홍 원장은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의료분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면서 “금번 대회를 계기로 인천에서 세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하대병원은 월드컵 축구대회 등 세계적인 대회에 공식지정병원으로 꾸준히 의료지원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도 완벽한 의료지원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