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10일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 선진화 방침에 따라 조직합리화 및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제를 개편하고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국시원은 최근 5개월에 걸쳐 실시된 경영진단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프로젝트의 결과에 따라 기존의 3국 2실 9과에서 3국 1실 1팀 8과로 직제를 새롭게 개편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 근속자 순환전보 등의 직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직제 개편에서는 총무국을 경영지원국으로 부서명을 변경하면서 총무과를 경영지원과로, 기존에 사무총장 직속 부서였던 전산과를 전산정보과로, 종합민원실은 고객지원과로 변경하여 경영지원국에 편입시켰다. 문항관리국은 출제관리국으로 부서명을 변경하고 문항관리1과와 문항관리2과를 출제관리과와 출제평가과로 개편하여, 출제결과분석 및 평가를 통해 출제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국가시험의 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총무국에 속해 있던 기획예산과를 사무총장 직속 부서인 전략기획팀으로 개편하면서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과 BSC 성과관리 및 성과평가 등의 업무를 맡아 국시원 조직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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