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지역노조(사회보험노조)는 총액기준 25.97% 임금인상과 성과급균등 지급 등을 이유로 18일부터 서울ㆍ경인지역 전면 파업, 그 외 지역은 시간제 파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1일에는 전체파업, 22일부터 30일까지는 지역본부별로 파업하고 마포구 염리동 공단 본부 광장에서 집회를 계획중이라고 국민건강보험 공단은 밝혔다.

공단은 ‘국민을 무시한 사회보험노조 파업 즉각 처리해야 합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사회보험 노조가 요구하는 2005년 임금인상율은 정부가 승인한 2.8%의 9배가 넘는 25.97%이며 성과급 균등 지배라는 성과급의 본래 의미를 훼손하는 요구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 통합으로 지역별 과ㆍ결원을 해소,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보 인사를 반대, 만약 전보 인사를 실시하면 파업을 실시한다고 공단은 전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이번 파업은 ‘명분 없는 파업’이라고 밝히며 노조의 파업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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