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3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 보건부 국립 기생충증*곤충병*말라리아센터(CNM) 보건관계자를 국내로 초청, CNM 두웅 소칫 (Dr. Duong Socheat) 원장을 비롯한 6명을 대상으로 국내 연수 및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연수기간동안 연수단은 협회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기생충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 및 양국의 우호증진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건협 검진시설 및 포스코 산업현장, 초등학교 보건현장을 견학하는 등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에 관한 기술 및 학술정보 공유를 통한 정책마인드 향상 프로그램도 참여할 계획이다.

연수단은 6일 협회 창립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캄보디아 보건부로부터 "캄보디아 어린이 장내 기생충관리에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건협과의 발전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2011년까지 캄보디아 기생충관리 사후관리사업"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건협은 2006년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간단체지원사업으로 캄보디아 기생충관리를 통한 학생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장비 및 의약품, 보건교육사업 등을 지원하였으며, 프놈펜에 기생충 시범검사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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