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12-13일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이명박 서울시장, 김종근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익수 의장, 정진옥 구회장협의회장 및 각 구의사회장, 문영기 산부인과학회장,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 진수일 서울의료원장, 김대성 전공의협의회장 등 내위귀빈과 서울시 의료계 지도자 1백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의료계 지도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이명박 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의사회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의료봉사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의사들이 밝아야 국가도 밝아진다며 "의료계가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박한성회장은 개회사에서 의료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며, 대내외적인 신뢰관계가 구축되지 않아 갈등과 불화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또 내부개혁을 위해 앞으로 1년간 시 임원 및 사무국, 구의사회 등에 대한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박민수 보건과장은 금년부터 시행할 "의료업소 자율점검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개회식이 끝난 후 오는 5월 29일 개최되는 제3회 서울시의사의 날 행사, 6월 9-12일 개최되는 제9회 서울시민건강주간 행사 주제로 분임토의를 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