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에서 개발중인 바이오 생산품들에 대한 독실험성 등 안정성 평가를 통하여 바이오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는, 행정자치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사업인 동아대학교 GLP센터(센터장:최병무 교수)가 문을 열었다.

2월 22일 오전 11시 동아대병원 석당홀 2층에서 김구현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최재룡 동아대총장, 손성근 병원장,김진수 부산지방식약청장,조양환·박극제 시의원, 류홍석 부산생물산업협회 부회장 등 대학 및 연구소,바이오 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정자치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시업으로 추진중인 동아대학교 GLP센터는 동아대학교 임상시험센터(센터장:최병무 교수) 주관으로 지난 2004년7월부터 2006년 2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42억원(국비10, 시비6, 동아대26)을 투입하여 서구 동대신동 동아대학교 기초의학동에 175평규모로 구축하여 전임상(GLP)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구축, 전임상 시험 전문인력 훈련, 바이오센터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현재 동아대 GLP센터는 GLP인증을 위한 무균시설 137평 구축, 장비구축 40점, 전문인력양성 25명, 기업 및 관련기관 교류협력 3건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GLP 시설 인증 신청 및 인가획득, 장비구축 10점, 표준작업지침서 작성,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 25명, 전임상시험 9건, 턴설턴트 제공 20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운영기준)센터는 의약품,화장품,기능성식품 등의 안정성 평가를 위하여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하여 연구인력,실험시설·장비,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과정에 관련되는 모든사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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