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의 기초와 임상응용, 최신 지견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지도서가 나왔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교수팀이 일본 게이오기쥬쿠(慶應義塾)대학 의학부 소화기내과 히비도시후미(日比紀文)교수가 쓴 ‘대장내시경의 진단과 치료’를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하부소화관 질환의 개요, 소장 대장질환의 진단적 접근법, 종양성 질환, 염증성 질환 등 총 4장으로 바륨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 같은 필수 진단법과 대장해부와 정상대장 내시경, 소장의 정상 내시경 모습, 대장 및 소장 내시경 삽입법과 같은 각종 검사법과 안전하고 순조로운 검사를 위한 기본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 최근 임상에 도입된 캡슐내시경검사 및 이중풍선 소장내시경 영상, 확대내시경검사, 초음파내시경검사에 대한 설명도 곁들어 검사실에서 참조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종양성질환의 진단은 물론 급속하게 발전한 내시경치료 기술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붙였고, 염증성 질환에 대해서도 내시경사진 및 영상 소견을 실어 다양한 증례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심찬섭교수는 “이 책은 기초부터 전문적으로 꼭 알아야하는 포인트와 최신지견을 총 망라하여, 초심자에게는 탄탄한 기초지식을 함양하고, 경험자들에게는 의문점 해소와 더불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였다.

4*6배판 / 221쪽 / 칼라사진 403장 / 번역 심찬섭 / 감수 日比紀文 / 편저 岩南 泰 / 가본의학 출판 / 정가 60,000원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