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정신과 이무석 교수가 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이 최근 출간되어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광주 남구 드맹 아트홀서 열린다.

이 책은 마음이 추운 사람들을 따뜻한 사람들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 1부에서는 Ms A라는 30대 전문직 여성의 실제 정신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그녀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도 볼 수 있게 하였다. 제 2부에서는 친밀함을 가로막는 요소들을 예를 들어가며 정신분석적으로 해부하고 있다. 그리고 대인관계의 본질적 요소인 친밀함이 왜곡되거나 문제가 될 때 치유방법, 친밀해지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친밀함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의 골방에 찾아가서 불을 밝히며 따뜻한 위안과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비전과리더십. 320쪽. 1만3천원)

한편, 이무석 교수의 대표적 저서로는《30년만의 휴식》과《정신분석에로의 초대》가 있고, 역서로《환자와의 대화》《안나 프로이드의 하버드 강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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