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대 신영전 교수(예방의학교실)가 엮은 ‘보건의료개혁의 새로운 모색’이 대한민국학술원으로부터 ‘2007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소장파 보건의료정책가들이 향후 우리나라 보건의료 부문에서 이루어가야 할 정책 과제인 ‘보건의료정책의 선진화와 개혁’,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는 건강 정책’에 대한 내용과 개혁방향을 제시하였다.

신영전 교수는 “개혁이란 끝없는 정치의 순환이기 때문에 완결이란 없다”며 “방대한 보건의료개혁의 과제를 남겨놓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은 다양한 영역과 수준에서 논쟁과 비판의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은 매년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학술도서들 중에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한국학 분야별로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한다.

신영전 교수는 1990년 한양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부교수, 세계보건기구 정신보건 및 약물남용예방 분과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정신장애인인권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