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는 18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협력을 통해 광주기독병원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환경ㆍ보건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 달빛어린이 병원 제1호로 지정된 광주기독병원에서 개최됐다. 9월 중 광주센트럴병원과 전남대병원 어린이병동에서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10월까지 어린이 병원뿐 아니라 탄소중립 선도학교, 도서ㆍ농촌지역 초등학교 등에서 총 30회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약물 오남용 방지 ▲올바른 약 복용법 등 환경ㆍ보건 메시지를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또 어린이들이 인형극 내용을 기억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색칠&스티커북’을 제작ㆍ배포하여 일회성 관람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천 참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건강과 환경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과 가치를 전달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ESG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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