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스리랑카에 파견된 국립의료원 의료지원단 황정연 단장은 5일 현재 북부지역 킬리노치치(Kilinochchi)병원 근처 임시진료소에서 외상환자, 내과계 환자, 소아환자 등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국립의료원은 추가 의료지원단 파견을 위한 현지 상황 조사자를 5일 새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급파해 이르면 내주 초 2차 의료지원단이 구성, 의료인 및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