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의 증가에 따라 치과 임플란트 수술 시 무엇보다 장기 안정성을 살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지사 스트라우만 덴탈 코리아(대표 서충석, 이하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하는 미디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미디어 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국내 미디어 헬스케어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에서는 먼저 경희대 치과대학 권용대 교수가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들을 곁들여 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권용대 교수는 ”오는 2026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오래 쓸 수 있는 임플란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라우만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경희대 치과대학 권용대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스트라우만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경희대 치과대학 권용대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권 교수는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잘 융합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는지 임플란트 장기 안정성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당뇨 등 위험부담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임상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제품은 10년 데이터를 통해 99.7%의 높은 생존율과 당뇨 환자군 치료 성공률을 입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선치과병원 박찬익 원장이 팬데믹을 거치면서 치과 산업에서도 빠르게 진화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며, 관련 제품군에 대한 포트폴리오 등 구체적인 활용 케이스들을 꼼꼼하게 짚었다.

스트라우만은 자사 임플란트가 높은 혈액 친화력으로 빠른 골유착과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제공하며, 채택하고 있는 록솔리드 재질은 일반적인 임플란트 재질인 티타늄보다 1.8배 강하고,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장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회의실에 전시된 스트라우만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제품군 확대 모형을 보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직접 시연하는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130g의 초경량 구강스캐너임에도 뛰어난 성능으로 ‘2022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품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버츄어 비보’와 스트라우만의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P시리즈(‘P 20+’와 ‘P 30+’)는 정확도와 속도 면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서충석 대표는 “현재 글로벌 치과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스트라우만은 미래의 더 나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임플란트 소개를 위한 연구개〮발과 바야흐로 AI가 화두인 디지털 변혁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미디어 담당자들에게 스트라우만의 앞선 연구 성과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미디어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발표된 스트라우만 그룹의 2023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스트라우만의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약 32%로,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했다. 특히, 임플란트 분야에서 스트라우만 BLT 임플란트, 네오덴트(Neodent) 등 프리미엄 및 밸류 세그먼트 부문 모두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성장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큰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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