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진의학회(회장 박창영)는 오는 3월 31일 SC컨벤션센터에서 제31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26차 초음파연수교육을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검진기관관리부장이 연자로 참여하여 지난 4주기 검진평가 내용을 리뷰하고 대한민국 국가검진시스템의 문제점과 올바른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 검진 시 발견된 동반 질환의 최신지견, 검진 사후관리, 검진 개선 시리즈, 부분별 초음파 라이브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검진 의료현장에서 환자 진료에 직접적으로 도움 줄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제6대 임기를 시작한 대한검진의학회는 신임 박창영 회장 체제로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국립암센터 등의 기관들과 더욱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검진기관 운영 도움에 힘쓰고 검진평가 및 수가 등 검진 개선 TFT 활동을 활성화하여 건강검진을 하는 의료기관이 충분한 의료 질을 확보하고 의사들이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대한검진의학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확대” 정책 등으로 파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대명제 아래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짊어질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학술대회의 무료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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