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SCL 진단검사부문 부원장(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이 지난 22일 ‘2024 결핵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질병관리청 주최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가 결핵관리 사업의 주요 성과 창출과 결핵예방 및 치료 등 국가 결핵관리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됐다. 김창기 부원장은 결핵 관련 진단검사 분야 및 연구 활동 등 결핵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SCL 김창기 부원장은 “현재 결핵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 중이고 새로운 결핵약제 개발 및 결핵치료기간 단축을 위한 임상연구, 결핵진단법도 개발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 활동으로 결핵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기 부원장은 SCL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연세의대를 졸업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이다.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 및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연구강사,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진단검사의학부 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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