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21일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개발 규제 해소를 통한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촉진하고자 충북도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개발사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2024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규제개선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규제개선 지원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지연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충북도내 산·학·연·병을 대상으로 인허가 지원 체계 구축 및 맞춤형 규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도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을 개발하는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배경과 신규 지원기업 선정 공모에 대한 신청 방법 및 선정 절차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은 “충청북도 내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의 소부장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KBIOHealth의 전문인력과 첨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과 사업화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 공고를 통해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단은 총 예산 규모 2억원을 통해 도내 5개 기업을 선정하여 밀착 지원한다. 「2024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규제개선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IOHealth 홈페이지(https://www.kbiohealth.kr) 과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은 오는 4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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