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연 위원장
          이태연 위원장

한방 상급병실 문제 개선, 한방 첩약 1회 처방일수 축소 등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위원장 이태연)가 오는 4월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태연 위원장은 “자동차보험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과 및 한방의 차별화된 심사 기준, 수가 문제 등 왜곡된 자동차보험 진료행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자보 관련 각종 현안과 제도 개선을 위해 자동차보험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는 자동차보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긴밀한 대응을 위해 지난 2021년 5월 구성되어 자동차보험 정책 개선 추진 관련 협상 창구를 ‘대한의사협회로 단일화’ 하여 운영하는 등 올바른 자동차보험 진료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자동차보험 환자 진료비중이 높은 진료과목(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일반과)의 학회 및 개원의사회 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자동차보험위원회 회의 및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한방 자보 진료비 급증에 따른 왜곡된 진료행태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한방 상급병실 문제 개선, 한방 첩약 1회 처방일수 축소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12일 제11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오는 4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취임하는 제42대 집행부에서도 자동차보험 진료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왜곡된 진료행태에 따른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자동차보험에 대한 연속성 있는 회무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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