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7일 오전 의약품안전원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제2기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올해 1월 공개모집을 통해 99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기사, 컷툰, 영상 3개 분야에서 활동할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앞으로 제2기 국민기자단은 의약품 관련 정책, 정보 등의 소재를 국민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국민의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여 의약품안전원 공식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한 활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종 선발된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콘텐츠 발굴·기획에 대한 특강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지원 기자(영상 분야)는 “의약품안전원 2기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며, “앞으로 의약품안전원의 생생한 정보를 영상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정완 원장은 “여러분이 가진 창의성, 전문성 그리고 열정을 십분 발휘하여, 참신하고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길 기대한다”며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