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다사랑회(이사장 김석연)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다사랑회는 서울의료원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비영리법인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다함께 사랑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아 서울의료원을 대표해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사랑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료비와 보장구 지원 등 의료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교복 지원, 영세 상인을 위한 마스크와 상비약품 지원 등 지역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이어왔다.

이번에 개최된 도서 바자회는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인 ㈜오픈북과 합동으로 신간,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등 300여 종 약 3,000권의 도서를 정가의 20%~50%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서울의료원을 이용하는 시민 중 치료비 부담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사랑회 김석연 이사장(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은 “돈이 없어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이번 바자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료원 임직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