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오는 4일부터 등록을 시작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 간 1:1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 시장진출, 기술거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 운영하여 참가 기업에 보다 많은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BIO KOREA 2024 개최 기간인 58부터 10일까지 3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미팅의 경우 해외 기업과의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FCA(Full Convention Access) 또는 OPA(Online Partnering Access) 등록해야 한다. 430까지 FCA 사전등록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BIO KOREA 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지난 2023년에는 코로나19 감소세로 현장에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이 증가하면서 51개국 782개사가 참여하여 1,32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체결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BIO KOREA 2024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시 참가 기업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올해에는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덴마크대사관, 호주무역투자대표부, 미국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등에서 사절단을 운영하여 최소 50개 이상의 해외 기업 및 연구소에서 참가한다.

그 뿐만 아니라 독일, 태국, 대만 등에서도 국가관 스에 참여할 예정으로 예년에 비해 보다 다양한 국가의 현지 기업이 BIO KOREA 2024에 방문하여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이 외에도 에스티팜, 유한양행, 론자, 우시앱텍, 후지필름, 랩코프 등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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