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일 비만 예방의 을 기념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증가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4부터 24까지 진행한다.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과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4일부터 30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메시지 확산을 위해 홍보자료 배포, 퀴즈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합동 캠페인에는 총 2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비만예방의 날에 맞춰 최근 5년간의 국내 비만 실태와 함께 비만 관련 요인인 신체활동과 식생활 현황을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신비영(활동비만영양) 통계자료집을 발간한다.

통계자료집과 과일채소 섭취 권장을 위한 홍보물은 모두 건강증진개발원 공식 누리집의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이번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이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식습관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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