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별정직 병원장 공개모집 서류접수를 3월 11일까지 받는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1977년 6월 국내 최초의 근로복지공단 산재전문 직영병원으로 개원한 태백병원은 2008년 MRI 도입과 2009년 재활전문센터 개소, 2016년 EMR 도입, 2020년 보건복지부 제3주기 의료기관인증 등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15개 진료과를 두고 지역유일의 종합병원(247병상)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진폐환자 진료 및 3만8,000여명의 주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백시는 강원도의 남부권에 위치하여 수도권과는 3시간대 거리이고 영동ㆍ중앙고속도로, 영동ㆍ태백선 등 교통 인프라에 인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태백산과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등산, 스키 등 워라밸이 가능한 고원 관광휴양 도시이다.

태백병원장 채용 과정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27일 병원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근로복지공단 채용 전용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메디게이트 채용 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