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간암의 날을 기념하여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원내 전시와 건강강좌를 진행하였다. 건강강좌는 20일 열렸다.

매년 2월 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2번, 간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 2가지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지역암센터는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간암 원내 전시를 통하여 병원에 방문하는 내원객 및 지역주민에게 예방 수칙 및 검진 중요성 등을 알렸다.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병원 서관 9층 와송홀(구 직지홀)에서 간암의 날을 맞아 ‘간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간암 관련 위험인자(소화기내과 김진수 전임의) ▲간암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채희복 교수) 등의 강연이 열려 환자 및 가족, 충북지역 주민들이 간암에 대한 정보를 얻고 평소 궁금한 부분들에 대한 답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류동희 소장은 “간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암 검진의 중요성 강조 및 예방법을 전파하고, 치료와 연구를 통해 생존율을 높임으로써 충북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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