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이 16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유전성 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전성 암에 관심 있는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해 동시에 송출됐다.

심포지엄은 암생존자 연구사업단의 1세부를 맡은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연구책임자 공선영)’팀과 2세부를 맡은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의료진과의 공유결정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개발(연구책임자 정소연)’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서수현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박종은 교수, 삼성서울병원 장미애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원동주 교수, 이대목동병원 허정원 교수, 국립암센터 최윤정 교수, 헬스브리즈 정희두 대표가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

장윤정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장은 유전성 암의 미충족 수요에 대한 의료진들의 생생한 유전상담 경험과 기술개발에 대한 이번 강연이 환자 및 가족, 의료진과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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