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인 명지성모병원이 신경ㆍ특수ㆍ영상ㆍ내시경 등의 검사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예약 창구 운영을 알렸다.
명지성모병원은 본원 1층 정문에 통합 예약 창구를 신설,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통합 예약 창구는 내원한 환자가 신경ㆍ특수ㆍ영상ㆍ내시경 등의 검사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에는 복합적인 검사를 예약하기 위해 환자가 직접 개별 검사실 데스크에 방문해야 했지만, 통합 예약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검사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해 환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통합 예약 창구를 통해 검사 예약 진행 시 각 검사실과 외래에서 별도로 검사 예약을 진행하는 과정보다 직원의 업무 및 환자의 대기 시간이 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 병원장은 “통합 예약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검사 예약을 통해 병원 체류시간을 줄여 환자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줄여 일하기 좋은 일터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명지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유일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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